대출 ·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
"남은 기간 이자 450만원 절감"은 분할상환 대출에서 절반으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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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계산기의 ‘남은 기간 이자’는 만기일시 기준 상한. 원리금균등은 실제의 약 53%
- 5,000만·4.5%·24개월: 추정 450만원, 원리금균등 실제 237만원
- 일부 상환 절감액은 (남은 원금 전체 총이자) − (상환 후 원금 총이자)로 두 번 계산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에 대출 금리와 남은 기간을 넣으면 "남은 기간 이자(단순 추정)"가 함께 나옵니다. 이 숫자는 상한값입니다. 어떤 대출에서는 거의 맞고, 어떤 대출에서는 두 배로 부풀려져 있습니다.
예시
5,000만원을 연 4.5%, 남은 기간 24개월 조건으로 갚는다고 입력하면:
| 항목 | 금액 |
|---|---|
| 중도상환수수료 (2026-10-17 기준) | 274,817원 |
| 남은 기간 이자 추정 (계산기 표시) | 4,500,000원 |
| 원리금균등으로 24개월 갚을 때 실제 이자 | 2,377,372원 |
상환 방식별로 추정치를 읽는 법
| 내 대출의 상환 방식 | 계산기 추정치와의 관계 |
|---|---|
| 만기일시상환 (전세대출, 거치 중인 주담대, 마이너스통장) | 거의 정확 |
| 원리금균등 | 실제는 추정의 약 50~55% (기간이 길수록 비율이 조금 올라감) |
| 원금균등 | 실제는 추정의 약 50% (남은 원금이 직선으로 줄어 평균 잔액이 절반) |
정확한 값이 필요하면 대출 이자 계산기에 지금 남은 원금, 현재 금리, 남은 개월 수를 넣고 해당 상환 방식의 총이자를 보면 됩니다. 그 값에서 수수료를 빼면 중도상환으로 실제 아끼는 금액입니다.
일부만 갚을 때
5,000만원 중 2,000만원만 갚는다면 "2,000만원을 갚아서 줄어드는 이자"를 구해야 합니다. 방법은 두 번 계산하는 것입니다.
- 남은 원금 5,000만원·남은 기간·상환 방식으로 총이자 A
- 남은 원금 3,000만원·같은 기간·같은 방식으로 총이자 B
- 절감 이자 = A − B
원리금균등 24개월 4.5%에서 A = 2,377,372원, B = 1,426,423원이므로 절감 이자는 950,949원입니다. 수수료는 2,000만원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109,926원이고, 순이익은 약 84만원입니다. 은행에 따라 일부 상환 후 "기간 단축"과 "월 납입액 축소" 중 고르게 하는데, 기간 단축이 총이자를 더 줄입니다.
수수료보다 큰 변수
위 예에서 수수료 27만원과 절감 이자 237만원의 차이는 210만원입니다. 이 정도면 수수료는 결정 요인이 아닙니다. 결정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다음입니다.
- 갚을 돈의 대체 수익률: 2,000만원을 연 5% 이상으로 굴릴 자신이 있으면(세후 기준) 대출을 유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예·적금으로는 보통 안 되고, 투자라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 DSR 여유: 갚은 뒤 다시 대출이 필요할 때 한도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 소득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공제를 받고 있다면, 이자가 줄어드는 만큼 공제액도 줄어듭니다. 공제율 15~24% 구간이면 절감 이자의 15~24%는 세금으로 돌려받던 돈입니다.
수수료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손해인 이유도 함께 읽으면 중도상환 판단이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