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모음으로재미로 보는 · 점심
오늘 뭐 먹지.
조건을 걸고 돌리면 하나만 나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이 메뉴 제외하고 다시 돌리기’. 결정에 쓰는 시간을 1분으로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쓰는 법
조건은 두 개까지만
조건을 많이 걸수록 후보가 줄어 결국 어제 먹은 것이 또 나옵니다. ‘안 매운 것 + 1만원 안팎’처럼 오늘 꼭 피해야 할 것 하나와 예산 하나면 충분합니다. 룰렛이 고른 메뉴가 싫다면 그건 사실 다른 게 먹고 싶다는 뜻이니, 그 ‘다른 것’을 먹으면 됩니다. 룰렛의 진짜 쓸모는 결정이 아니라 결정을 빨리 끝내는 데 있습니다.
메뉴 목록
60가지입니다. 한식 25, 중식 6, 일식 9, 양식 8, 아시안·분식·기타 12. 가격대는 서울 직장가 점심 기준으로 1만원 안팎 / 1~2만원 / 2만원 이상 세 단계이고, ‘가볍게’는 샐러드·냉면·초밥·쌀국수처럼 식후 졸음이 덜한 메뉴, ‘혼밥’은 1인 주문이 자연스러운 메뉴입니다. 빠진 메뉴가 있으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
점심 후 졸림이 심하다면
탄수화물이 많고 양이 많은 식사 뒤에 혈당이 올랐다 떨어지면서 졸음이 옵니다. ‘가볍게’ 조건으로 단백질·채소 비중이 높은 메뉴를 고르고, 식후 10분 걷기(약 1,000보)를 하면 오후 집중력 차이가 큽니다. 커피는 식후 바로보다 식후 1시간 뒤가 낫고, 오후 2시 이후에는 취침 시 잔존량을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