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 전기요금 계산기
전기 350kWh 쓰면 70,640원, 400kWh는 83,530원인데 401kWh는 90,310원: 1kWh가 6,780원이 되는 누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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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350kWh, 기타 계절, 저압: 전기요금계 62,690원 + 부가세 6,269원 + 기반기금 1,690원 = 70,640원
- 400kWh 83,530원에서 401kWh 90,310원으로 1kWh에 6,780원 증가. 기본요금 1,600원이 7,300원으로 바뀌기 때문
- 하계(7~8월)는 경계가 300/450kWh라 350kWh가 59,980원, 401kWh도 73,120원으로 2단계 유지
전기요금 고지서의 숫자가 왜 지난달보다 훌쩍 뛰었는지 보려면 사용량이 누진 경계를 넘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전기요금 계산기에 주택용 저압, 기타 계절(9~6월), 350kWh를 넣고 경계 앞뒤를 1kWh씩 바꿔 가며 확인해 봤습니다.

350kWh 요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주택용 저압 기타 계절 요금은 200kWh까지 1단계 120원, 201~400kWh 2단계 214.6원, 400kWh 초과 3단계 307.3원입니다. 350kWh면 200kWh × 120원 = 24,000원, 150kWh × 214.6원 = 32,190원에 2단계 기본요금 1,600원이 붙습니다. 여기에 기후환경요금 9원과 연료비조정요금 5원이 kWh마다 더해져 전기요금계 62,690원입니다. 부가가치세 10%(6,269원)와 전력산업기반기금 2.7%(1,690원)를 더하고 10원 미만을 절사하면 최종 70,640원, kWh당 평균 202원입니다.
400kWh와 401kWh의 6,780원 차이
누진 경계에서는 단가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기본요금 전체가 바뀝니다. 1단계 910원, 2단계 1,600원, 3단계 7,300원이라 400kWh에서 401kWh로 넘어가는 순간 기본요금이 5,700원 뛰고, 여기에 부가세·기금이 붙어 청구액이 83,530원에서 90,310원으로 6,780원 오릅니다. 200kWh와 201kWh 사이도 31,220원에서 32,260원으로 1,040원 차이입니다.
3단계에 들어선 뒤의 추가 1kWh는 단가 307.3원에 기후·연료비 14원과 세금을 더해 약 362원씩 늘어납니다. 500kWh면 126,160원, 600kWh면 162,370원입니다. 고지서가 400kWh 근처라면 10kWh만 줄여도 7천원 넘게 차이가 나는 셈이라, 월말에 한전ON 앱으로 누계 사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쉬운 절약법입니다.
7~8월 하계는 경계가 300/450kWh로 완화
여름에는 1단계가 300kWh, 2단계가 450kWh까지로 늘어납니다. 같은 350kWh라도 하계 요금은 59,980원으로 기타 계절보다 10,660원 쌉니다. 401kWh도 하계에는 2단계라 73,120원이고, 3단계로 넘어가는 지점은 451kWh(92,530원)입니다.
| 사용량 | 기타 계절 (9~6월) | 하계 (7~8월) | 차이 |
|---|---|---|---|
| 300kWh | 57,760원 | 46,320원 | 11,440원 |
| 350kWh | 70,640원 | 59,980원 | 10,660원 |
| 401kWh | 90,310원 | 73,120원 | 17,190원 |
| 450kWh | 108,050원 | 85,740원 | 22,310원 |
| 500kWh | 126,160원 | 110,280원 | 15,880원 |
에어컨 때문에 여름 사용량이 450kWh까지 올라가도 기타 계절 400kWh보다 2천원 정도 더 내는 수준입니다. 여름 고지서가 무섭다면 450kWh가 실질적인 경계입니다.
아파트 고압 계약은 단가가 다르다
아파트 단지가 고압으로 한전과 계약하면 세대별 단가가 저압보다 낮습니다. 350kWh 기준 고압은 60,010원으로 저압 70,640원보다 1만원쯤 쌉니다. 다만 관리비 고지서에는 공용 전기와 승강기 전기가 따로 붙어 체감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외의 고정비를 같이 보려면 구독 결제일 보드에 관리비·통신비를 묶어 두고, 전기 고지서의 kWh당 단가가 10년 전 물가로 얼마인지는 물가 환산 계산기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