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글자 수 세기
자소서 500자, 공백 포함이면 590자로 탈락하고 공백 제외면 460자로 통과: 글자 수와 바이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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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 “안녕하세요. 이것은 글자 수 세기 테스트입니다. Hello 123!”은 공백 포함 37자, 공백 제외 30자, UTF-8 75바이트
- 59자짜리 자소서 문장을 10번 이으면 공백 포함 590자라 500자 제한에 90자 초과, 공백 제외 460자면 40자 여유
- 한글 1자는 UTF-8 3바이트, 공공기관 2바이트 기준 2바이트. 2,000바이트 제한은 한글 약 1,000자
자기소개서 문항 옆에 “500자 이내”라고만 적혀 있으면 공백을 넣고 세는지 빼고 세는지부터 헷갈립니다. 같은 글이라도 기준에 따라 100자 넘게 차이가 나니 글자 수 세기에 붙여 넣고 네 가지 숫자를 한 번에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문장에서 나오는 네 가지 숫자
“안녕하세요. 이것은 글자 수 세기 테스트입니다. Hello 123!”을 넣으면 공백 포함 37자, 공백 제외 30자입니다. 띄어쓰기 7개가 빠진 차이입니다. 바이트는 UTF-8 기준 75, 2바이트 기준 56으로 또 다릅니다. 한글 19자, 영문 5자, 숫자 3자, 문장 3개, 단어 8개까지 같이 셉니다.
| 기준 | 값 | 어디서 쓰는 기준인가 |
|---|---|---|
| 공백 포함 | 37자 | 대부분의 채용 사이트, SNS 글자 제한 |
| 공백 제외 | 30자 | 일부 기업 자소서, 논술·원고 분량 |
| UTF-8 바이트 | 75 | 웹 폼의 DB 길이 제한 |
| 2바이트 기준 | 56 | 공공기관·구형 시스템 입력란 |
자소서 500자 제한에 넣어 보면
실제 자소서 느낌의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학생회에서 행사 기획을 맡아 예산 300만원으로 500명이 참여하는 축제를 운영했습니다.” 이 문장 하나가 공백 포함 59자입니다. 10번 이어 붙이면 공백 포함 590자, 공백 제외 460자가 나옵니다.
같은 글인데 “500자(공백 포함)” 문항이면 90자를 잘라야 하고, “500자(공백 제외)” 문항이면 40자가 남습니다. 한글 자소서는 보통 공백이 전체의 20% 안팎이라, 공백 포함 기준은 공백 제외 기준보다 체감 분량이 1.2배쯤 빡빡하다고 보면 됩니다.
제한 글자 수 입력란에 500을 넣고 기준을 고르면 남은 글자 수가 바로 보이고, 자소서 500·1,000·1,500자와 X 280자, 인스타그램 2,200자, 공공기관 2,000바이트 버튼이 미리 들어 있습니다.
바이트 제한은 왜 글자 수와 다른가
한글 한 글자는 UTF-8로 3바이트, 영문·숫자·공백은 1바이트입니다. 그래서 위 문장의 UTF-8 바이트는 한글 390자 × 3에 숫자·공백·문장부호를 더한 1,370이 됩니다. 반면 공공기관 입력란이 쓰는 EUC-KR 계열 기준은 한글을 2바이트로 쳐서 980바이트입니다.
“2,000바이트 이내”라는 안내가 붙은 폼이라면 2바이트 기준으로 한글 약 1,000자, UTF-8 기준이면 약 666자가 한계입니다. 어느 쪽인지 안내가 없으면 2바이트 기준으로 맞춰 두는 편이 덜 위험합니다. 둘 다 넘지 않으면 어느 시스템이든 잘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다 보면 생기는 함정
- 연속 공백과 빈 줄은 공백 포함 글자 수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제출 전에 “연속 공백·빈 줄 정리” 버튼으로 한 번 다듬으면 몇 자가 돌아옵니다.
- 줄바꿈은 UTF-8에서 1바이트지만 Windows 메모장에서 복사하면 2바이트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트 제한이 있는 폼에서는 여유를 20바이트쯤 둡니다.
- 문장 수는 마침표·물음표·느낌표 기준으로 셉니다. 한 문장이 60자를 넘기면 읽기 힘들어지니 문장 수 대비 글자 수가 50자 안팎인지 같이 봅니다.
이력서에 쓸 입사·퇴사 날짜의 근속 기간은 퇴직금 계산기로, 자소서에 넣을 만 나이는 만 나이·띠 계산기로 확인하면 숫자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